간단레시피 | 등촌 샤브샤브 버섯 샤브샤브 간단하게 집에서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월의 초록입니다. 

레시피를 만들어서 만든 메뉴 중에 제일 만족도가 높았던 레시피를 한 가지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그 음식은 등촌 샤브샤브,샤부샤부, 버섯 샤부샤부, 버섯 매운탕으로 불리는 빨간 국물 베이스에 소고기, 느타리버섯, 미나리가 메인 재료로 들어가는 버섯 샤부샤부 레시피입니다. 

 

다른 전골요리에 비해 준비할 재료가 적고 가끔 자극적이고 빨간 국물의 전골이 땡길 때는 바로, 이 메뉴입니다. 

 

🔶 버섯 샤브샤브 양념장 레시피

육수 베이스 양념 레시피 2~3인 기분 

고추장 2T, 고춧가루 3T, 된장 1T, 간장 3T, 다진 마늘 2~5T (취향에 따라 준비, 마늘이 포인트인 양념이라 넉넉히 넣어도 좋아요) 미림 1T, 소금, 후추 적당히, msg 2ts (저는 소고기 ㄷㅅㄷ를 사용했어요. 선택사항이고 넣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지만 넣으면 식당에서 먹는 맛이 물씬 납니다)

다 넣고 섞어주면 끝!입니다. 

 

🔹 버섯 샤부샤부 준비물 

소고기, 느타리버섯, 미나리가 끝입니다.

소고기는 2인 기준 300~400g 정도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고 느타리버섯이랑 미나리는 소분돼서 파는 양 손질해서 접시에 덜어주세요. 중간에 추가해서 먹다 보면 손질해놓은 한 봉지씩 다 먹게 되는 마성의 전골입니다!

 

 

🔹 버섯 샤부샤부 만들기 

큰 전골냄비를 준비합니다. 저는 구이 바다 버너를 사용했습니다. 

냄비에 육수를 끓입니다. (채수 베이스로 육수를 만드셔도 되고 저는 코인 육수를 한 1~2개 넣었습니다.) 물 850ml 정도. 찍어 먹는 소스로 초간장이나 고추냉이 간장을 만들어 곁들여도 좋아요.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먼저 만들어둔 양념장을 풀어줍니다. (이때 간을 봐주세요. 끓이면서 간이 조금씩 세지고 재료를 넣으면서 우러나기 때문에 맛이 더 진해집니다. 양념을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조절하셔서 넣어도 됩니다.)

그리고 재료를 하나씩 넣어서 끓여서 먹으면 됩니다. 간단하죠? 그런데 맛은 보장합니다.

 

중간중간 재료를 추가하면서 끓여서 먹으면 됩니다.

향긋한 미나리와 부드럽고 식감이 좋은 느타리버섯

같이 먹으면 궁합도 좋고 양도 많고 저렴한 채소여서 전골에 사용하기 아주 좋아요

너무 맛있어서 둘이서 산 미나리랑 느타리버섯을 한 끼에 다 먹었어요.

 

소고기는 샤부샤부용이나 차돌박이를 사용하면 좋아요.

고기와 야채를 먹고 중간에 칼국수, 우동, 라면 사리를 추가해서 먹고 죽까지 먹을 수 있는 등촌 샤부샤부, 버섯 샤부샤부예요. 

 

버섯 샤부샤부는 재료를 추가해서 먹으면서 재료가 우러나서 육수가 점점 진해져요. 그래서 처음에 매콤한 맛은 조금 가라앉고 진한 고기육수가 됩니다. 그래서 채수 베이스의 육수를 사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면 사리랑도 정말 잘 어울리고 죽으로 마무리해도 너무 맛있어요.

재료를 중간에 추가해서 먹었더니 너무 배가 불러서 저는 죽까지 끓여서 먹은 적이 없어요. 

 

샤부샤부, 밀푀유 나베도 좋지만 

가끔 자극적인 국물이 당길 때면, 간편히 양념장을 만들어서 만들 수 있는 버섯 샤부샤부

미나리 향이 향긋한 버섯 샤부샤부 간단한 레시피니, 꼭 만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